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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분으로 도전한 첫 소금빵 후기
요즘 유튜버 슈카월드 팝업스토어가 화제잖아요.
그래서 ‘나도 직접 만들어보고 싶다!’라는 마음이 불쑥 들어 바로 이스트를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강력분이 없다는 사실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요.. 결국 집에 있던 중력분으로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1. 재료
| 재료 | 중량(g) | 비고 |
| 중력분 | 250 | 강력분 대신 사용 |
| 설탕 | 20 | 단맛 밸런스용 |
| 소금 | 4 | 미세한 소금 사용 |
| 드라이이스트 | 4 | |
| 우유 | 130 | |
| 무염버터 | 20 | 반죽용 |
| 속용 버터 | 80 | 10g x 8ea |
| 굵은 소금 | 약간 | 토핑용 |
2. 만드는 과정
① 반죽 만들기
중력분, 설탕, 소금, 이스트를 섞고 미지근한 우유를 조금씩 넣으며 반죽을 만들었어요.
버터를 넣고 치대기 시작했는데 “빵 만드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이었나?” 싶을 정도로 팔이 아팠습니다.
반죽이 매끈해질 때까지 꽤 오래 걸리더라고요.
② 1차 발효
따뜻한 곳에서 약 1시간.
조금씩 부풀어오르는 반죽을 보니 신기하면서도, 이게 잘 되는 건가 긴장됐어요.
③ 성형하기
삼각형으로 밀어야 하는데 모양 잡기도 어렵고, 두께 조절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결국 생각보다 두꺼워졌어요.
버터를 넣고 말면서 ‘이게 맞나?’ 싶었지만 그냥 밀었습니다.
④ 2차 발효
팬 위에서 30분 정도 두니 조금씩 둥글둥글 귀엽게 부풀었어요.
이때부터 ‘오, 진짜 빵 같아!’ 하는 희열이 오더라고요.
⑤ 굽기 (190℃ / 17분)
윗면에 달걀물을 바르고 굵은 소금을 뿌렸습니다.
오븐에서 버터 향이 퍼질 때는 그야말로 행복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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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완성 & 솔직 후기
비주얼은 전형적인 소금빵 같진 않았습니다.
조금 통통하고 귀엽게 부풀었어요. 다만 밀 때 두께가 일정하지 않아서 겉은 바삭한데 속은 약간 퍽퍽한 부분도 있었어요.
그래도 첫 도전치곤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중력분이라 쫄깃함은 덜했지만 버터 향이 진하고, 커피랑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4. 이번 도전에서 배운 점
- 빵은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간다. (진짜 쉽지 않아요...)
- 밀대 두께는 일정하게!
- 강력분의 중요성을 새삼 깨달음
- 그래도 ‘직접 만든 빵’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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